st.gilgen 쯔뵐프호른산
2016 유럽/오스트리아 2016. 7. 20. 19:59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st.gilgen 쯔뵐프호른산에서 셀카..
오랜만에 블로그 다시 시작!
'신군's photo'에 해당되는 글 16건st.gilgen 쯔뵐프호른산2016 유럽/오스트리아 2016. 7. 20. 19:59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st.gilgen 쯔뵐프호른산에서 셀카.. 오랜만에 블로그 다시 시작! 영화]위험한 상견례영화다이어리 2011. 3. 31. 23:01‘현지’라는 가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순정만화 작가인 전라도 순수 청년 현준. 펜팔에서 만난 경상도 여인 다홍과 알콩달콩 연애하며 사랑을 키워가던 그는 아버지의 강요로 선을 봐야 한다는 다홍의 말에 그녀와 결혼을 결심한다. 하지만 뼛속까지 경상도 남자인 다홍의 아버지로 인해 현준은 전라도 남자임을 감춰야 되는 상황이 진다. 서울말 특별 과외를 거쳐 압구정남으로 변신한 현준. 드디어 결혼을 승낙 받기 위해 부산에 위치한 다홍의 집으로 향하고, 다홍 가족과 대면한다. 왠지 음침한 다홍의 오빠 운봉을 시작으로 호시탐탐 현준의 흉을 찾으려는 노처녀 고모 영자, 경부선 밖은 나가본 적 없는 우아한 서울 여자인 어머니 춘자, 첫만남에 악수 대신 야구 공을 던지는 초강력 적수 아버지 영광, 거기에 언제 뒤따라 왔는지 현준의 아버지가 스파이로 보낸 형 대식까지.. 둘은 이 모든 난관을 헤치고 사랑을 이룰수 있을까......라는 내용의 줄거리다. 별 생각 없이 유쾌하게 즐길수 있는 영화다. 오후 시간대 영화를 봤는데 아줌마들..ㅡㅡ;;; 작게 좀 말하시지...$#%#$% 또 뒤에선 어떤 아즈씨;; 전화 통화하고....@#$@#%$# 뭐.. 그래도 영화가 유쾌해서 화를 누르고 영화를 잼 있게 관람할 수 있었다. 남자 주인공(송새벽) 자체가 유쾌;;;; 리멤버 미(remember me)영화다이어리 2011. 3. 7. 22:10영화의 시작은 1991년.뉴욕 지하철 승강장에서 어린 딸 앨리 크레이그가 목격하는 가운데 엄마가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2001년. 뉴욕대학교에 다니는 반항기 많은 22살 청년 타일러 호킨스는, 비극적인 형의 죽음 이후 거대기업을 운영하는 아버지 찰스와 소원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아무도 자신을 이해할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해온 그이지만, 어느날 같은 대학에 다니는 앨리 크레이그를 만나 사랑에 빠지면서 삶의 새로운 의미를 찾게 된다. 첫 만남은 좋은 의도에서 만난게 아니라 앨리 아버지에게 복수를 하기위해 의도적으로 앨리에게 접근을 했지만 점점 타일러는 앨리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다. 영화는 타일러와 앨리의 사랑, 그리고 아버지(찰스)와 자식과의 관계로 영화를 끌고 나간다. 타일러는 아버지에게 매번 실망하고 분노하다. 일이 더 중요하고 자식들에게는 관심 없는듯 보인다. 하지만 동생 캐놀라인 일을 계기로 아버지가 자신들을 사랑하고 있다는 걸 알게된다.. 아버지에게 마음을 열려는 순간 안타까운 결말로 영화는 끝이 난다.. 왜 마지막 장면을 그렇게 만들었는지.. 너무 아쉽다.. 뭐.. 개인적으로 해피엔딩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영화가 2001년이라고 설정한게 마지막 장면을 위해서 였는데... 마지막 장면을 말하자만....(영화 안 보신분들은 아래 내용 보지마세요~~~~~~~~) 마지막 장면에서 타일러는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회사로 가는 중이다.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 어디계시냐고 묻는다. 찰스(아버지)는 지금 캐놀라인을 학교에 데려다 주고 간다고 말한다. 찰스가 캐놀라인을 학교에 데려다 준적이 한 번도 없었다. 타일러는 이제서야 아버지가 자신들이 원하는게 뭔지 알겠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아졌다 타일러는 아버지 회사에 도착하여 사무실에서 찰스를 기달리고 있는 중이었다. 이때, 장면이 바뀌면서 길거리를 지나가던 사람들 모두 타일러가 있던 빌딩(쌍둥이 빌딩)을 바라본다. 충격적인 눈 빛으로.. 그리고 그 많은 사람들 틈에 타일러의 어머니, 아버지도 경악과 충격으로 그곳을 바라본다. 그렇다.. 9.11테러에 의해 타일러의 죽음으로 영화는 결말을 내게 된다. 그냥 마지막 장면 없이 끝냈으면 더 좋았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남는 영화 였다.. 영화가 끝나고 사람들은 한 동안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았다.. 무언가의 아쉬움으로... 엔딩크레딧이 올라가면 장면이 조금 더 나올꺼 같은 느낌이었다.. 하지만 그게 끝... 개인전으로 잔잔한 멜로영화를 좋아해서 그냥저냥 괜찮게 봤다~^^ |